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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종말의 끝 후기 영화 종말의 끝 후기 요즘 뭔가 아포칼립스 영화가 끌리기에 넷플릭스에서 영화 종말의 끝을 봤다. 영화를 보고 나서 평점을 봤는데 평점이 생각보다 낮아서 놀라웠다. 이영화는 원인모를 재난(?)으로 인해서 통신과 전기가 끈기면서 딸의 아버지와 딸의 남자 친구가 수백 킬로 떨어진 딸을 구하기 위해서 먼길을 떠나는 여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재난으로 인해서 법과 질서가 없어지고 무법천지로 변하면서 사방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에 대한 부분을 잘 나타내고 있다. 드라마적 요소가 강하지만 상당히 몰입도가 있던 영화였다. 하지만 재난의 원인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오지 않았으며 뭔가를 마무리를 짓는 결말이 아니기에 호불호는 갈릴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도굴 후기 영화 도굴 후기 단순히 돈 때문에(?) 유물을 도굴하는 그런 내용으로 생각했는데 의외였다. 장르가 코믹인 만큼 웃음 포인트에 중점으로 보면 좋을 듯 하지만 웃음이 애매해서 머쓱해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영화에서 유물은 움쳤을지 모르지만 내 마음을 완전히 훔치진 못했다. 완벽한(?) 도굴을 위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한 명씩 포섭해서 도굴을 하는 이야기다. 무덤을 파서 비싼 유물을 훔치는 이야기... 어떻게 보면 나쁜 도둑놈들의 이야기인데 더 나쁜 놈은 처단하는? 엄청 알차고 재미있다고는 말 못 하겠지만 볼만은 했던 영화였던 거 같네요.
원더우먼 1984 후기 원더우먼 1984 후기 바야흐로 1984년도를 배경으로 하는 원더우먼의 이야기라고 볼 수 있는데 적을 적이라고 봐야 할지 뭐라고 봐야 할지 약간 혼란스러운 영화였다. DC 영화 자체가 약간 무겁고 뭔가의 교훈(?)을 주려는 부분이 있는데 이번 영화의 내용은 모든 것이 장난 같은 내용이다. 신이 되어버린 남자와 소원을 말하는 사람들 그리고 혼돈의 카오스가 펼쳐지면서 세상이 모두 망조로 접어들게 되어버린다. 반신반의로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냥 내뱉은 말은 현실이 되어버리고 자신이 뱉은 말의 대한 무게는 부메랑처럼 돌아오게 된다. 액션을 기대하게 되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액션 자체가 많지 않다. 그래도 한 가지 흥미로운 부분은 과연 나는 어떤 소원을 말해야 할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영화 런 후기 영화 런 후기 이 영화는 극 중 딸 클로이가 엄마에 대한 믿음이 점점 무너지고 의심으로 변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내용이다. 이 영화는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에 있어서 자식을 하나의 소유물로 보는 부모에게 보내는 메시지와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잘 모르고 있지만 때로는 클로이 일지도 모른다. 태어나서 성인이 될 때까지 보이지 않는 부모의 조종을 받으면서 그게 마치 정답인 것처럼 살아오지는 않았는가? 그때 우리는 클로이처럼 용기 있게 외치고 행동을 해보았는가? 영화 자체에서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있었지만 스릴러로 써는 그렇게 긴장감이 있지는 않았다. 2층 방에서 아주 힘겹게 탈출해서 1층까지 오지만 현관문은 아무런 제약없이 열리는 허술함... 저예산 영화 치고는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게 스릴이 있지는 않았던..
담보 후기 담보 후기 좋아하는 배우 성동일과 김희원의 출연으로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영화는 내가 생각했던 부분보다는 별로 였다. 이 영화를 보면서 7번 방의 선물이 생각이 나는 건 왜일까? 너무 많은 신파가 때로는 몰입을 방해하게 되는 거 같다. 거의 무적이라 할 수 있는 아역과의 캐미가 이번에도 나를 감동시키지는 못했다. 남의 아이를 대려다가 친자식처럼 지극정성으로 키워낸 부분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극중 두석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하고 난 그 후의 이야기가 너무 개연성이 없는 거 같다. 그냥 단순히 극 중 클라이맥스를 위해서 억지로 연결을 한 느낌이랄까? 뭔가 억지로 눈물을 유도하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재미있게 봤다니 영화는 성공적인 것 같다. 어쩌면 우리는 이..
내가 죽던 날 후기 내가 죽던 날 후기 영화 제목부터 상당히 흥미를 유발했던 영화였다. 고등학생인 여자 아이가 왜 죽음을 택해야만 했을까? 무엇이 그녀를 죽을 만큼 고통스럽게 했을까? 그녀의 죽음은 자살일까 타살일까? 이러한 궁금증에 영화를 보지 않을 이유는 없었던 거 같다. 영화는 잔잔하게 흘러가지만 상당히 흡입력이 있었다. 수현은 본인의 공백과 더불어 징계를 피하기 위해서 맡았던 사건은 묘하게 그녀와 닮았던 세진이라는 고등학생 여학생에게 눈을 뗄 수 없었다. 아니 그냥 단순히 자살로 단정 지기에는 점점 의심 가는 부분이 많았다. 그렇게 진신을 파 해쳐 가는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탄탄한 배우진들인 만큼 연기는 두말할 것도 없다. 영화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정도 결말은 유추가 어느정도 가능하다. 때로는 간절히 살..
검객 후기 검객 후기 이 영화는 조선판 테이큰(?)이라고 보면 될 거 같다. 왕을 지키던 호위무사에서 역모로 인해 왕이 폐위되고 자취를 감추며 살아가다가 딸이 공녀로 잡혀 가면서 딸을 구하기 위해서 다시 검을 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검객은 스토리는 그렇다 치더라도 액션은 상당히 볼만하다. 딸을 구하기 위해서 한단계 한 단계 조금 더 강한 적(?)과의 싸움을 통해 점점 딸에게 다가가게 된다. 마지막으로 적의 수장과 대결을 통해서 마침내 딸을 구한다?
소림절세귀동 - 천하곡술 후기 소림절세귀동 - 천하곡술 후기 그 어떤 빠른 것도 느리게 볼 수 있는 신비한 눈을 가진 아천은 소림사의 제자였지만 무공은커녕 장작패기, 마당 쓸기, 마루 닦기 등의 허드레 일만 시키는 사부를 이해하지 못하고 가출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무협을 좋아하는 나조차도 상당히 별로다 라고 생각되는 영화다. 영상미나, 액션, 스토리 등등 모두 그냥 그럭저럭이다. 후반부에 아천이 깨달음을 얻고 변화되는 모습은 그래도 조금 볼만 했다. 뭔가 엄청 짜임새 있는 영화를 원한다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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